KB자산운용, 다이렉트인덱싱 ‘MYPORT’ 상용화 나서

입력 2023-11-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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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와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가 다이렉트인덱싱 ‘MYPORT’ 이용계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자산운용)
▲1일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와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가 다이렉트인덱싱 ‘MYPORT’ 이용계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자체개발한 다이렉트인덱싱 엔진 ‘MYPORT(마이포트)’의 본격 상용화에 나섰다. 다이렉트인덱싱은 개인의 선호와 투자 목적 등을 반영해 개인화된 투자 지수를 구성하고, 이를 고객의 계좌 내에서 개별 종목 단위로 직접 운용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의미한다.

1일 KB자산운용과 교보증권은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MYPORT’ 엔진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MYPORT 엔진은 지난해 9월 개발에 착수해 올해 4월부터 KB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able’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MYPORT 엔진을 활용하면 고객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편하게 구축하고 편집할 수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 시점은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다. 교보증권의 MTS인 윈케이(Win.K)를 통해 국내·해외지수를 포함한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교보증권을 시작으로 다양한 증권사 MTS에서 MYPOR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며 “MYPORT를 알고리즘 형태를 넘어 초고도 리서치 자료와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성장시켜 국민의 자산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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