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국산화 큰 기여"…'대통령표창'에 오승훈 세봉 대표이사 [국가생산성대회]

입력 2023-11-01 0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승훈 세봉 대표이사
▲오승훈 세봉 대표이사

오승훈 세봉 대표이사가 31일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개인 유공자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오 대표이사는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장비가 국산화 50%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노력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전 산업에 걸쳐 국산 부품이 널리 활용될 수 있었다.

오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기술 제휴를 통해 다수의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박막트랜지스터(TFT) LCD 생산 메이커로 공급 및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 사업을 위한 연구소를 설립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공장자동화 관련 핵심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의 다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 대표이사는 2016년에 세봉비나법인을 설립했고, 수출을 위해 세봉재팬법인을 만들었다.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받은 기업으로 거듭나 100년을 이어갈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게 그의 목표다.

사회 공헌도 앞장서고 있다.

오 대표이사는 2003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후원금만 약 3억2000만 원에 달한다. 또 2007년 강원도 수색대대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국군을 사랑하는 모임인 지성회를 통해 군 장병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북카페 기증 운동도 하고 있다.

그는 '직장은 내 삶의 터전이다'는 직장관을 가지고 직원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음악실, 스크린골프장, 휘트니스센터, 휴게실 및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또 드럼 정기 교육도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535,000
    • +2.25%
    • 이더리움
    • 4,862,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55%
    • 리플
    • 673
    • +1.2%
    • 솔라나
    • 207,400
    • +3.03%
    • 에이다
    • 568
    • +5.19%
    • 이오스
    • 814
    • +1.5%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32%
    • 체인링크
    • 20,200
    • +5.21%
    • 샌드박스
    • 46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