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롯데카드ㆍ전북은행 등 금융사 5곳서 AI기반 리스크 솔루션 공급한다

입력 2023-10-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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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용대출 연체율ㆍ부실률 감소 위한 서비스
JB우리캐피탈 이어 롯데카드ㆍ전북銀 등 4곳 추가 공급
피플펀드 "올해 말까지 10곳 한정해 솔루션 공급"

(사진제공=피플펀드)
(사진제공=피플펀드)

피플펀드가 인공지능(AI) 리스크 솔루션 '에어팩(AIRPACK)'을 롯데카드ㆍ전북은행ㆍKB저축은행ㆍ다올저축은행ㆍJB우리캐피탈 등 국내 금융사 5곳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어팩'은 개인신용대출의 연체율과 부실률 감소를 위한 서비스로 △AI 신용리스크 솔루션 3종 소프트웨어 △솔루션 성능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 업그레이드 서비스 △리스크 전략 컨설팅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제반 IT시스템 지원 등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

이중 피플펀드의 AI 신용리스크 솔루션 3종 소프트웨어에는 피플펀드가 지난 2년 6개월간 만여 개 AI신용평가모델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140여 개의 AI신용평가모델과 의도적 개인회생 예측 모델, 설명가능 인공지능(XAI)모델이 탑재돼 있다.

모델은 4개 분야의 AI기술을 접목해 개발됐다.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10가지, 자연어처리(NLP) 5가지, 유전공학 4가지, 그리고 신호처리ㆍ계량경제학 분야에서 12가지의 기술을 활용해 모델을 개발하고 테스트해 신용 리스크 예측 기술력을 확보했다.

피플펀드는 롯데카드ㆍ전북은행ㆍKB저축은행ㆍ다올저축은행ㆍJB우리캐피탈 5곳과 AI 리스크 솔루션 공급을 확정했고 총 19곳의 금융기관들과 솔루션 성능 검증, 시범 운영 등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피플펀드는 초기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10개사로 한정, 초기 공급 물량을 조절하기로 했다.

이수환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B2B 서비스 공급과 금융기관 고객 만족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최고의 AI 금융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속 투자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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