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첫 기습 공중전 책임자 제거”

입력 2023-10-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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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북부 150개 지하 표적 공습

▲가자시티에서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사진=연합뉴스)
▲가자시티에서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군(IDF)가 하마스 공중전 책임자 아셈 아부 라카바를 제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또한, 레바논에 위치한 헤즈볼라 군사시설을 공격한 사실도 공개했다.

IDF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밤사이 IDF와 이스라엘 안보당국 정보에 근거해 IDF 전투기둘이 하마스 항공대 수장 아셈 아부 라카바를 공습했다”며 “아부 라카바는 하마스 무인기(UAV)와 패러글라이더, 공중탐지 및 방공 책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월 7일 가자지구 인근 지역에서 대학살 계획에 참여했고, 테러리스트들에게 패러글라이더 침투를 지시했으며 IDF에 대한 드론 공격을 지휘했다”고 첨언했다.

하마스는 7일 이스라엘에 패러글라이더를 동원한 기습 작전으로 약1400명을 사살하고 220여 명을 인질로 잡았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하마스 궤멸을 선언하고 반격에 나서면서 3주간 공습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군은 지상군 투입 전 27일까지 사흘 연속 지상작전을 벌이고 있다.

IDF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밤사이 IDF 전투기가 가자지구 북부서 150개 지하 표적을 공습했다”며 “테러 터널, 지하 전투공간, 추가 지하 기반시설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또한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들이 이스라엘 영토에 발사를 시도했다”며 “대응으로 IDF 전투기들이 레바논에 있는 헤즈볼라 군사 기반시설을 공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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