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고객 친화적 마일리지 정책으로 호평 [혁신경영]

입력 2023-10-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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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너스 좌석 배정을 늘리고,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선택의 폭도 넓혔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항공 수요를 고려해 보너스 좌석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를 비교해보면 좌석 공급(ASK)은 33%가 줄었으나 보너스 수송(BPK)은 21% 늘었다. 좌석 공급이 줄었지만 마일리지 좌석 배정은 오히려 늘어났다는 의미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을 신규 구매할 때 마일리지 할인이 적용되는 ‘보너스 핫픽’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보너스 핫픽 노선은 분기별로 출발 기간을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현재는 국내선,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대양주, 미주 노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대 1만 마일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복합결제 서비스인 ‘캐시 앤 마일즈’도 운영 중이다.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이 보다 유용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출발일과 판매 좌석 제한이 없어 서비스 이용 시 선택의 폭이 넓다.

근시일 내에 항공 여행 계획이 없다면 ‘마일리지 몰’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 누리집의 마일리지 몰에서는 기내용 캐리어, 레디백, 골프공 등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마일리지 몰을 통해 호텔 객실을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사와 주류 등 부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이러한 노력은 마일리지 사용량의 지속적인 증가, 보너스 좌석 이용 건수 및 실적 증가 등의 긍정적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등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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