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 술리스티얀토 인도네시아 대사,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입력 2023-10-26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오세훈 시장, 명예시민 수여식
경제·무역·투자 등 경제협력 강화 힘써

▲간디 술리스티얀토 인도네시아 대사. (자료제공=서울시)
▲간디 술리스티얀토 인도네시아 대사. (자료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다음 달 초 이임을 앞둔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대사는 그간 경제, 무역, 투자 등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힘써온 인물이다.

현재 서울시는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 또는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을 수여하고 있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대사는 2021년 11월 주한 인도네시아 신임 대사로 임명된 직후 한국의 요소수 대란을 돕기 위해 특별공급을 지원했고, 코로나 이후 양국 경제협력 관계의 빠른 회복과 성장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또한 올해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 개최 및 한국 문화 관련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양국 간 이해와 우호 분위기 증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서울과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는 1984년 친선도시 체결 후 지난 39년간 문화, 인적교류, 주요 정책 공유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명예시민 수여로 간디 술리스티얀토 대사가 앞으로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09,000
    • +2.01%
    • 이더리움
    • 4,877,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46%
    • 리플
    • 674
    • +1.35%
    • 솔라나
    • 207,600
    • +4.48%
    • 에이다
    • 561
    • +3.51%
    • 이오스
    • 813
    • +1.37%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56%
    • 체인링크
    • 20,130
    • +5.28%
    • 샌드박스
    • 465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