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송도 캠퍼스 국제 표준 ISO 14001·45001·50001 인증 획득

입력 2023-10-26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아에스티 송도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 송도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자사 의약품 제조 시설인 송도 캠퍼스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 표준 인증인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송도 캠퍼스는 글로벌 GMP시스템 기반으로 설계, 준공된 내용고형제 생산 기지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동아에스티의 전 의약품 제조시설(천안, 대구, 송도)이 글로벌 수준의 환경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ISO14001은 환경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이 활동을 추진하면서 고려해야 할 환경 관련 제반 요건 및 시스템 가이드 라인을 담고 있다. ISO45001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 내 안전과 보건을 유도하고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요구 사항 및 지침을 규정하기 위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ISO50001은 국제표준 인증 중에서도 에너지에 특화된 인증이다.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비용 및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해 전사적으로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동아에스티는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고효율 인버터를 설치해 전력 사용량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테이프를 쓰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정기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했다. 지난해 안전보건 전담부서와 인력을 배치해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고 정기 점검해 문제 상황을 적시 조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시설의 사용량을 조사해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의 등급 체계를 수립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의약품 제조시설 환경과 안전보건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지속 발전시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83,000
    • -3.48%
    • 이더리움
    • 4,672,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2.49%
    • 리플
    • 673
    • -1.75%
    • 솔라나
    • 202,700
    • -3.93%
    • 에이다
    • 574
    • -1.71%
    • 이오스
    • 803
    • -1.83%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3.58%
    • 체인링크
    • 20,100
    • -1.95%
    • 샌드박스
    • 454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