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2차전지소재Fn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위

입력 2023-10-26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소재Fn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ETF 중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기준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6723억 원이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는 국내 투자자 사이에서 여전히 이차전지 ETF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하는 데다 미국 행정부의 인플레이션방지법(IRA)을 통해 양극재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소재 업체의 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에코프로, POSCO홀딩스,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LG화학 등 이차전지소재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양극재와 수직계열화에 중점을 둔 ‘FnGuide 2차전지소재 지수’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최근 경기침체 우려로 이차전지소재 업체들의 주가가 부진했으나 미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등 산업에서의 장기적인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포스코그룹과 에코프로그룹 등 수직계열화된 이차전지 소재 중심의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를 통해 유망한 이차전지소재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40,000
    • +1.37%
    • 이더리움
    • 4,850,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46%
    • 리플
    • 672
    • +0.9%
    • 솔라나
    • 205,300
    • +3.27%
    • 에이다
    • 560
    • +3.32%
    • 이오스
    • 817
    • +2%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32%
    • 체인링크
    • 20,200
    • +5.98%
    • 샌드박스
    • 465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