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소부장 뿌리기술대전’서 전기차 핵심소재 선봬

입력 2023-10-18 09:48 수정 2023-10-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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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소부장 뿌리기술대전에 참가한 휴비스 부스 조감도 (제공=휴비스)
▲2023 소부장 뿌리기술대전에 참가한 휴비스 부스 조감도 (제공=휴비스)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뿌리기술대전’에서 전기차 주요 부품 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차량용 소재를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소부장 뿌리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종합 전시회다. 소부장 으뜸기업, 특화단지 앵커기업, 정부 기관 등 280여 개사가 참여한다. 수출 상담, 기술 포럼, 신규 사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제3기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휴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배터리, 모터, 제너레이터 등 주요 부품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메타아라미드 전기 절연지’를 선보인다.

메타아라미드 전기 절연지는 고내열 난연성과 우수한 절연성을 갖추고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절연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휴비스는 2009년 국내 최초로 메타아라미드의 상업화에 성공했고, 절연지로도 개발해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메타아라미드를 적용한 고성능 복합ㆍ응용 제품, 슈퍼섬유 중 하나인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 섬유, PET 경량발포 소재 ‘에코펫(ECOPET)’ 등 다양한 차량용 소재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유동 휴비스 사장은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에 이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메타아라미드 전기 절연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량용 친환경ㆍ고기능 제품들을 소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다양한 민관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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