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韓 신용등급 'AA-' 유지…올해 성장률 1.0%

입력 2023-10-17 20:03 수정 2023-10-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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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7일 밝혔다.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2012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AA-는 피치의 신용등급 평가 체계상 4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영국, 프랑스, 벨기에, 홍콩 등이 AA- 등급으로 분류된다.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기존대로 유지했지만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1.0%로 잡았다. 이는 3월 전망치(1.2%)에서 0.2%포인트 내렸다.

피치는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회복되고 정부 재정 건전화 노력에 힘입어 재정적자 수준도 지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호한 대외건전성' △'거시경제 회복력' △'수출 부문의 역동성' 등을 한국 경제의 강점으로 언급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 '북한 등 지정학적 위험' 등도 등급 산정 과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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