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 악재에 이틀째 하락세

입력 2009-05-22 09:25 수정 2009-05-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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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발 악재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보다 0.80%(11.34p) 떨어진 1409.80을 기록하면 141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악화소식 발표와 함께 국제 신용평가사인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의 영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1410선이 무너지면서 출발했다.

기관이 4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억원, 8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33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33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10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3% 강세를 기록중인 의료정밀과 증권, 보험, 운수창고,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이 2% 이상 떨어지고 있으며 운수장비와 기계, 건설업, 섬유의복, 제조업, 전기전자, 서비스업, 의약품 등도 1% 이상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해 POSCO와 신한지주, 현대차, 현대모비스, 우리금융이 2~3% 하락중이며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LG디스플레이, LG, SK에너지, KT&G가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24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5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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