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은 오는 23일 고객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실천으로 전 가족이 하나 되는 녹십자생명'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김손영 사장을 비롯한 전임직원과 FP등 1100여명이 참여하며 서울 보라매복지관과 나눔의 둥지 등 전국 40개 봉사처에서 '숲 체험 일일학교 운영', '시설물 보수 및 청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손영 사장은 전임직원 봉사활동에 앞서 "녹십자생명은 자랑스러운 기업시민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의 날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전 직원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녹십자생명은 2006년부터 자원봉사단 '초록도담이'를 조직해 전임직원들이 6개 봉사단으로 나뉘어 매월 1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