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사교육비 부담 덜 가심비 갖춘 영어 학습 콘텐츠는

입력 2023-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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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레타클래스)
(사진제공=크레타클래스)

초중고를 불문하고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학생들이 사교육비에 쓴 총액은 26조 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과도한 사교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제적 부담은 낮추면서 수준별 영어 학습이 가능한, 가심비를 갖춘 영어 학습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영유아 어린이 교육 앱 크레타클래스는 3~8세 어린이들의 영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전통적인 암기 및 주입식 교육이 아닌 적기 교육에 집중해 몰입감을 제공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크레타클래스의 원어민 영어 커리큘럼은 총 3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알파벳과 파닉스 발음 기호를 학습할 수 있는 기초 과정인 ‘L1’부터 심화 과정인 ‘L3’까지 포함한다.

크레타클래스 원어민 영어의 학습 콘텐츠는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내용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동물, 자연, 날씨 등 아이들이 일상에서 관심이 있는 주제를 활용한 애니메이션과 원어민 선생님의 해설이 포함돼 아이들이 부담 없이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에는 다채로운 애니메이션과 스토리 북을 활용해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과 어휘, 문장 구조, 그리고 문법을 익힐 수 있는 ‘L4’를 추가했다.

크레타클래스 관계자는 “크레타클래스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원어민 영어 L4 과정은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여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아이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연령대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영어 독서 기업인 리딩게이트는 5900개의 영어 콘텐츠와 세계 유명 원서를 읽고 독후 학습 퀴즈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리딩게이트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친숙하게 느끼며 학습할 수 있도록 40여 개의 다양한 테마별로 전 세계 30여 개의 유명 출판사가 엄선한 도서를 제공한다.

리딩게이트는 총 22단계의 체계적인 레벨로 구성해 알파벳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레벨의 학습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자신의 레벨에 맞는 영어 독서를 한 후, 읽은 책에 관한 내용 이해도를 측정하고, 빈출 어휘를 학습하며, 듣기 훈련 및 문장 만들기와 같은 스텝별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영어의 4대 영역인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를 균형 있게 학습할 뿐만 아니라 비평적 사고 능력도 키울 수 있다.

화상영어 전문 브랜드인 당근영어 주니어는 북미 현지 원어민 선생님과의 1대 1 집중 학습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 프로그램은 초보부터 실력자까지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총 7가지 레벨로 나뉘어 학습자들은 기초 표현부터 다양한 주제에 관한 토론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다.

당근영어 주니어의 수업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학생들은 화상영어 전문 교재와 스마트러닝 교재를 활용하여 사전에 예습하고, 담임 선생님과 1대 1 화상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중에는 담임 선생님이 실시간으로 발음 교정 및 문장 복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한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 학습자들은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수업과 연계된 추가 자료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학습을 진행함으로써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점차 쌓아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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