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출신 박종찬, 불법 촬영 혐의로 피소

입력 2023-10-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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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펫트럼 SNS 캡처
▲출처=스펫트럼 SNS 캡처
그룹 스펙트럼 멤버 겸 배우 화랑(본명 박종찬·28)이 불법 촬영 혐의로 피소됐다.

4일 티브이데일리는 8월 박종찬이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박종찬은 7월 말 SNS를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 A씨를 집으로 초대해 A씨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동의 없이 나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술에 취한 와중에도 동영상을 찍지 말라고 박종찬을 막았다고 주장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영상을 유포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려웠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박종찬이 최근 촬영을 마친 웹드라마 측은 홍보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웹드라마 측은 박종찬이 등장하는 촬영분을 통편집하고 재촬영을 결정했다.

한편 박종찬은 2018년 7인조 보이그룹 스펙트럼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2020년 7월 그룹 해체 후 배우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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