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투어 데뷔 첫 우승…신인왕도 유력

입력 2023-10-02 09:16 수정 2023-10-02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칸소 챔피언십 제패, 최종 라운드 14번 홀 1m 이글…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유해란이 10월 1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열린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AP)
▲유해란이 10월 1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열린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AP)

유해란이 마침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데뷔 첫해에 첫 우승을 따냈다.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최종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우승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뛰어든 유해란은 데뷔 이후 20번째 출전한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는 유해란은 이날 우승 덕에 신인왕이 더 유력해졌다.

올해 LPGA투어 신인 중 그레이스 김(호주), 로즈 장, 알렉사 파노(이상 미국)에 이어 네 번째 챔피언이다.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 우승은 5월 고진영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제패 이후 5개월 만이다.

올해 LPGA투어 한국 선수 우승은 고진영의 2승을 포함해 3승으로 늘어났다.

한편 유해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딴 바 있다. 이날 첫 우승은 공교롭게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 전해져 기쁨이 두 배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63,000
    • -4.03%
    • 이더리움
    • 4,145,000
    • -7.17%
    • 비트코인 캐시
    • 435,000
    • -11.6%
    • 리플
    • 584
    • -8.61%
    • 솔라나
    • 181,000
    • -4.44%
    • 에이다
    • 478
    • -14.03%
    • 이오스
    • 654
    • -14.51%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90
    • -12.51%
    • 체인링크
    • 16,490
    • -11.44%
    • 샌드박스
    • 367
    • -1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