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이슬람 행사장서 자폭테러…100여명 사상

입력 2023-09-29 1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슬람 사원 인근에 모인 신자들…부상자 상태 위중

▲사건 현장의 구조대원들과 행인들. (파키스탄 일간 돈 홈페이지 캡처)
▲사건 현장의 구조대원들과 행인들. (파키스탄 일간 돈 홈페이지 캡처)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에서 29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2명이 숨지고 50~60명이 부상했다.

파키스탄 현지 언론 돈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발루치스탄 마스퉁 지역 이슬람 사원 부근에서 신자들이 이슬람 기념일 행렬을 보러 모여 있을 때 일어났다.

사망자 가운데는 경찰관 1명도 포함됐다. 일부 부상자들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폭탄 테러로 보고, 배후 세력 체포에 나섰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 경찰도 고도의 경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사르프라즈 아흐메드 부그티 과도정부 내무장관은 “테러리스트들은 믿음이나 종교가 없다”며 폭탄 테러를 규탄했다.

이달 초 마스퉁 지역에서도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한 11명이 사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63,000
    • -4.92%
    • 이더리움
    • 4,050,000
    • -9.05%
    • 비트코인 캐시
    • 416,500
    • -15.62%
    • 리플
    • 570
    • -10.66%
    • 솔라나
    • 175,700
    • -7.72%
    • 에이다
    • 465
    • -16.22%
    • 이오스
    • 640
    • -16.23%
    • 트론
    • 174
    • -4.4%
    • 스텔라루멘
    • 112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210
    • -15.01%
    • 체인링크
    • 16,020
    • -13.87%
    • 샌드박스
    • 357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