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우승…한국 신기록 [항저우 AG]

입력 2023-09-27 21:02 수정 2023-09-27 2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한 황선우가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한 황선우가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했다.

황선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0초40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신기록이다.

'라이벌' 판잔러(19·중국)가 1분45초28으로 뒤를 이었다.

앞서 황선우는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 수영 선수가 단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딴 건,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에서 연속 3관왕에 오른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

이호준의 활약도 눈부셨다.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은 1분45초56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 수영 남자 경영은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2위 조성모, 3위 한규철)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일 종목에서 2명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사랑 없는 행동 없었다"
  • 마운트곡스 악재에 '쇼크' 온 비트코인, 6만1000달러로 소폭 상승 [Bit코인]
  • 4.5세대? 5세대?…올림픽 마냥 4년 만에 돌아온 개정 시그널 [멍든 실손보험中]
  • [종합] 엔비디아 6%대 반등 속 뉴욕증시 또 혼조…나스닥 1.26%↑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뜬금없는 이혼설 중계에 지연 측 "사실무근"
  • 단독 ‘묻지마 현지법인’ 탓에…이마트24, 싱가포르서 철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60,000
    • -1.83%
    • 이더리움
    • 4,754,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3.89%
    • 리플
    • 663
    • -1.63%
    • 솔라나
    • 191,600
    • -2.29%
    • 에이다
    • 544
    • -2.68%
    • 이오스
    • 807
    • -1.71%
    • 트론
    • 175
    • +2.34%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2.69%
    • 체인링크
    • 19,690
    • -1.75%
    • 샌드박스
    • 469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