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인천공항 6600원→3200원 51.5%↓

입력 2023-09-24 1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역주민 1일 왕복 1회 무료

▲영종대교 영업소별 통행요금 인하액 비교. (국토교통부)
▲영종대교 영업소별 통행요금 인하액 비교. (국토교통부)

10월 1일부터 영종대교 통행료가 최대 51.5% 인하된다. 지역주민은 하루 1회 왕복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기념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신공항하이웨이와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협약은 국토부와 사업시행자 간 협상 및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정성 검토를 완료한 후,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및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통과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이에 따라 10월 1일 오전 0시부터 영종대교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 재정 고속도로 요금 대비 1.1배 수준으로 인하된다. 9월 28일~10월 1일까지 추석 통행료 면제로 인해 실제 적용은 10월 2일부터다.

영종대교에는 인천공항, 북인천, 청라 등 총 3개의 영업소가 있으며 인천공항을 오갈 때 주로 이용하는 인천공항 영업소의 통행료는 6600원에서 3200원(51.5%)으로 인하된다.

북인천 영업소는 3200원에서 1900원(40.6%), 청라 영업소는 2500원에서 2000원(20%)으로 각각 인하된다.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종도 등 지역주민 할인도 확대돼 10월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은 영종대교의 인천공항 영업소 및 북인천 영업소, 인천대교 등 3곳의 통행료를 왕복 1회(1일) 면제받아 무료로 다닐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10,000
    • -2.68%
    • 이더리움
    • 4,649,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1.68%
    • 리플
    • 659
    • -2.8%
    • 솔라나
    • 200,400
    • -6.62%
    • 에이다
    • 572
    • -2.56%
    • 이오스
    • 790
    • -3.78%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3.85%
    • 체인링크
    • 19,530
    • -4.45%
    • 샌드박스
    • 444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