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브리드株, 美 자동차 환경기준 강화에 '급등'

입력 2009-05-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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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환경기준이 대폭 강화된다는 소식에 관련株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화콘덴서(12.40%), 삼화전기(10.27%), 뉴인텍(7.11%), 필코전자(7.12%) 등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9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자동차에 대한 엄격한 환경 기준을 발표했다.

우선 2016년까지 모든 차량은 지금보다 연비를 30% 가량 향상시켜야 한다. 현재 1리터당 11.7km인 승용차 연비 기준은 16.6km로, 경트럭은 1리터당 9.8km에서 12.8km로 높아진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지금보다 3분의 1 가량 줄여야 하는데 이런 기준에 미달되는 자동차는 판매할 수 없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조치로 1년에 5800만 대의 차량이 도로에서 사라지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의 이번 조치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흐름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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