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캔자스주 공장 일시 중단…UAW 파업 생산 영향 가시화

입력 2023-09-21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요 부품 조달 어려워져

▲전미자동차노조(UAW)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오번힐스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오번힐스(미국)/AFP연합뉴스
▲전미자동차노조(UAW)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오번힐스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오번힐스(미국)/AFP연합뉴스
전미자동차노조(UAW) 노조 파업 영향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캔자스주 자동차 조립 공장이 일시적으로 멈춰섰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은 이날 미국 캔자스주 자동차 조립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UAW가 15일부터 인접한 미주리주 공장에서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부품 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GM은 공장 중단에 맞춰 2000여 명의 직원에게 출근 정지를 요구하는 권고도 내렸다.

GM 캔자스주 공장에서는 쉐보레 자동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조사업체에 따르면 해당 공장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은 15만 대 수준이다. 이는 GM 세계 판매량의 3% 남짓에 해당한다.

UAW는 GM 이외에도 미국 포드, 스텔란티스 등 3대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동시 파업을 벌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47,000
    • -0.42%
    • 이더리움
    • 3,520,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63,700
    • -2.23%
    • 리플
    • 808
    • +3.86%
    • 솔라나
    • 206,200
    • -0.96%
    • 에이다
    • 526
    • -0.75%
    • 이오스
    • 703
    • -2.09%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550
    • -2.35%
    • 체인링크
    • 16,960
    • +1.13%
    • 샌드박스
    • 382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