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내 일본 도레이첨단소재 새만금공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연합뉴스)
새만금청에 따르면 현재 조성된 새만금 산단(1, 2, 5, 6공구)의 면적은 810ha(8.1㎢)이고 이중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용지 면적은 526ha(5.3㎢)다.
올해 63ha(0.63㎢)가 추가 분양돼 8월 말 기준 누적 분양률은 69%이며 투자협약 면적 68ha(0.68㎢)를 포함한 분양률은 82%다. 남아 있는 94ha(0.94㎢)도 구체적인 투자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연내 분양이 완료될 예정이다.
최근 이차전지 기업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6조6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산단 가용부지가 부족한 상황으로 몰려드는 기업들의 투자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새만금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매립공사 기간 단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만금청은 기업투자 규모와 내부 개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족한 산업단지를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