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공개한 ‘행복 코끼리(행코)’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코는 1982년 창단한 옛 유공 코끼리 축구단의 마스코트 ‘유공 코끼리’를 재해석한 캐릭터다. 전국 축구장을 누비던 과거와 달리 2020년대에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전파하고 있다.
행코 이모티콘은 지난해 9~12월 기간제 무료 상품으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새 행코 이모티콘은 지난해보다 친숙하고 활용도가 높은 24종의 디자인으로 재구성됐다.
SK이노베이션은 행코의 공익적 목적을 고려해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을 환경 보호 활동에 쓸 예정이다.
한편 행코는 드로깅(플로깅으로 모은 쓰레기로 그림을 그리는 활동) 대학생 서포터즈, ‘친환경 아이돌’이 되는 과정을 그린 ‘도전! 뮤직뱅코’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