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향후 5년간 철도ㆍ도로ㆍ공항 등 사회간접자본 (SOC)에 94조원을 들이며, 철도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일 것이라는 소식에 삼현철강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2시 2분 현재 삼현철강은 전일대비 135원 오른 4195원에 거래중이다. 미주레일, 세명전기는 13~15%대 급등세며, 대아티아이도 8.25% 상승세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공청회 열고, 도로와 공항, 항만에 대한 투자비중을 소폭 감소하는 대신, 철도에 대한 적정 투자 비중은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안은 특히 경제적 파급 효과를 고려해 교통수단간 비중 조정을 통해 철도의 비중을 높일 것을 권했으며 지난해 실적(27.1%)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37.36%까지 철도비중을 상향조정했다.
이같은 소식이 주식시장에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