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저소득층 아동 시ㆍ청각 치료에 매년 10억 원 지원

입력 2023-09-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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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신사업 우리 루키(Look&Hear) 프로젝트 발표
매년 저소득층 어린이 200명에 개안ㆍ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시각 및 청각 수술 지원사업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루키 프로젝트'는 개안수술 및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200여 명에게 연간 10억 원 규모로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 등을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만 24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이다. 소득수준과 치료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도 포함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달 17일 열린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모모콘' 피날레 무대에 올라 "우리 주변에는 시각·청각 장애로 문화생활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어린아이들이 많다"며 "이 아이들이 눈부신 세상을 만나고 세상의 아름다운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빛과 소리를 선물하는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 회장은 "다음에 열릴 우리 모모콘 무대에는 우리의 응원과 사랑으로 시력과 청력을 되찾은 아이들과 함께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금융은 콘서트에 자립준비청년, 발달장애인 미술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수혜자, 우리히어로(소방관·경찰관·군인)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수혜자들과 비정부기구(NGO) 단체 임직원 약 8000명을 특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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