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하준과 인연 본격화 “오늘부터 전담 트레이너”

입력 2023-09-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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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캡처
▲출처=KBS 2TV 캡처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와 하준의 인연이 계속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 분)이 강태호(하준 분)의 전담 트레이너가 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강태호는 헬스장 문을 열지 않았다며 이효심에 “5시부터 아니냐”며 “혹시 팀장님한테 연락 못 받았냐. 분명 오늘 5시부터 운동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효심은 “아무 연락 못 받았다. 그리고 팀장은 저다. 대표님은 오후에 나오셔서 오전에 연락이 안 되신다”라며 거절했다.

강태호는 “저보고 여기서 한 시간을 기다리라는 거냐”며 황당해했고 이효심은 “저도 들어오게 하고 싶지만 오픈 전에 회원님들 입장시키면 제가 징계를 받아서요. 그럼 죄송합니다”라며 헬스장 안으로 들여보내지 않았다.

결국 강태호는 다른 회원들과 함께 오전 6시에 입장했다. 이효심은 다른 회원을 봐주던 중 운동하는 강태호를 향해 “다리만 멀쩡하네”라고 중얼거렸다.

운동을 마친 후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따로 전화를 하겠지만 그쪽도 데스크하고 확인하고 내일부터는 꼭 5시부터 운동을 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효심은 “제가 5시에 나온다. 그때부터 오픈 준비한다”라고 하자 강태호는 “전 5시부터 해야 한다. 회사에 7시까지 출근해야 해서요”라고 강조했다.

강태호의 사촌 형 강태민은 부친 강진범(노영국 분) 대신에 1년 감옥살이를 하고 출소하며 뉴스에 출연했다. 강태민은 “그간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을 드렸다. 이제 정직한 기업인의 자세로 돌아와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경제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이효심은 그 뉴스를 보고 묘한 표정을 보였다.

강태민은 차를 타고 가다가 이효심이 헬스클럽 광고 현수막을 거는 모습을 보고 웃으며 전화를 걸었다. 강태민은 “잘 지냈어요?”라고 안부를 물었고 이효심이 “그렇지 않아도 TV에서 봤어요”라고 말하자 “그건 좀 부끄러운데. 그런 건 왜 보고 그러세요?”라며 민망해 했다. 이효심은 과거 강태민의 전담 트레이너였고 강태민이 이효심에게 호감이 있음이 드러났다.

방송 말미 이효심은 강태호의 전담 트레이너가 됐다.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이 사채 빚을 지고 직접 갚겠다며 식당 일을 하다가 숯에 화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효심은 모친 이선순을 병간호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였고 다음날 새벽 강태호의 전담 트레이너로 출근한 모습으로 새로운 인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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