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관세공무원들 만나 "수출 지원에 총력" 당부

입력 2023-09-14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반기 전국 세관장 회의 참석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세 공무원들을 만나 경제 회복을 위해 수출 지원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14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전국 세관장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고광효 관세청장과 전국 세관장 등 관세공무원 6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추 부총리는 "조속한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수출이 돌파구가 돼야 한다"며 수출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 외국과의 무역마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수입물품 가격과 수입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관세청 조기경보 시스템(C-EWS)을 고도화해 물가 및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하고, 마약 등 위해물품의 반입을 차단하는 등 민생 안정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엄정한 법 집행과 납세자 지원 및 편의 제고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고의적인 관세포탈, 불법 외환거래, 위조품 수입 등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동시에 우수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납기연장, 관세조사 유예, 납세자 편익제고를 위한 납세신고 도움 서비스 등 관련 정책도 적극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11,000
    • -2.49%
    • 이더리움
    • 4,666,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1.86%
    • 리플
    • 659
    • -2.95%
    • 솔라나
    • 200,000
    • -6.72%
    • 에이다
    • 576
    • -1.87%
    • 이오스
    • 794
    • -3.17%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3.28%
    • 체인링크
    • 19,780
    • -3.51%
    • 샌드박스
    • 44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