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상반기 소상공인 제휴 매출 63% 증가..."B2B 사업 확장 속도"

입력 2023-09-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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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100 그랜드’. (사진제공=쿠쿠홈시스)
▲‘제로 100 그랜드’. (사진제공=쿠쿠홈시스)

쿠쿠홈시스는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과의 제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넘게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과 상조업체 등 다양한 업계와 손을 잡고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쿠쿠홈시스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 업계와 꾸준히 업무협약(MOU)을 진행해 왔다. 2020년 한식 프랜차이즈 ‘예향정’ 및 ‘명랑핫도그’를 운영하는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와 렌탈 제품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협회 회원사를 위한 렌탈 특판 공급 MOU를 체결하면서 제휴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혔다.

이에 지난해 소상공인 대상 제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42.2% 확대됐고, 올해 상반기앤 지난해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올해는 전국 42만 회원을 두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와의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쿠쿠홈시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과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00℃ 끓인 물 정수기의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이 50만 대를 돌파하자 업소용 모델인 ‘제로 100 그랜드’를 지난 6월 선보였다.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제로 100 그랜는 17분마다 1회씩 14개, 하루 최대 1185개의 얼음을 생산한다.

또 상조 업체와의 MOU로 렌탈 범위를 확장했다. 쿠쿠홈시스는 대명스테이션, 보람상조와의 MOU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제휴 상품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B2B 사업 모델을 다각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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