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의 항셍지수가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8%, 232.21P 오른 1만7022.91로 마감하며 3거래일만에 1만7000선을 회복했다.
전일 미국증시 하락 영향과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비관론이 퍼지면서 1.92% 급락세로 시작한 항셍지수는 본토 증시와 함께 오후 들어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국내 설정 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H지수는 1.93%, 184.95P 상승한 9792.24로 장을 마쳤다.
차이나코스코(+8.93%), 건설은행(+2.92%), 안강스틸(+2.39%), 동방항공(+0.70%) 등 전업종이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