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삼양라면, 원형면 대신 사각면으로 탈바꿈

입력 2023-09-08 09:28 수정 2023-09-08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물 감칠맛 높이고 패키지도 변경

▲출시 6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이 새단장 된다. (사진제공=삼양식품)
▲출시 6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이 새단장 된다. (사진제공=삼양식품)

출시 6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라면 삼양라면이 새단장 된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맛 리뉴얼을 위해 약 1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특유의 햄맛은 유지하고, 육수•채수 맛을 강화해 시원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있도록 국물맛으로 보완했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소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향신채를 통해 얼큰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면은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자전분을 추가했고 기존 원형면에서 사각면으로 바꿨다. 사각면은 생산 과정에서 면을 그대로 커팅해 유탕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라면 특유의 꼬불꼬불함을 유지할 수 있다.

디자인은 삼양식품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했다.

새로워진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은 9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삼양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 6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이 새단장 된다. (사진제공=삼양식품)
▲출시 6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이 새단장 된다. (사진제공=삼양식품)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3: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00,000
    • -6.78%
    • 이더리움
    • 4,137,000
    • -9.59%
    • 비트코인 캐시
    • 441,900
    • -13.78%
    • 리플
    • 577
    • -11.37%
    • 솔라나
    • 180,700
    • -6.66%
    • 에이다
    • 476
    • -14.85%
    • 이오스
    • 662
    • -14.91%
    • 트론
    • 177
    • -1.67%
    • 스텔라루멘
    • 115
    • -8.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720
    • -15.27%
    • 체인링크
    • 16,510
    • -12.65%
    • 샌드박스
    • 371
    • -1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