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라질까봐 무서워”…조민, 유튜브 계정 해킹 당해

입력 2023-09-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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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민 유튜브 캡처
▲출처=조민 유튜브 캡처
조민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조민입니다. 불과 30분 전에 구글·유튜브 계정이 해킹되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현재 구글에 계정 비활성화 등을 문의하는 등 사방팔방으로 노력 중이지만 복구되는데 시일이 걸릴 수도 있어 구독자분들께 양해를 구한다”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만든 영상들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너무 무섭지만 차근차근 노력해보겠다. 구글 답변을 기다려봐야겠지만 계정을 되찾는 데는 2~7일 정도 소요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해킹 직후 조민의 채널명은 ‘XRP-LIVE’로 바뀌었고 기존 영상들은 사라지고 가상화폐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현재는 계정이 비활성화돼 “죄송합니다. 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뜬다.

조민은 5월 유튜브를 개설해 지지자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유튜브 시작 10일 만에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보유하게 된 조민은 최근 편집자를 채용하며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는 지지자들로부터 1000만 원 가량의 슈퍼챗(후원금)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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