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4 아이오닉 6’ 출시…일부 트림 가격 낮추고 상품성 개선

입력 2023-09-07 10:17 수정 2023-09-07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동경고 운전대 등 선호 사양 기본화
합리적 가격에 ‘1주년 기념 패키지’ 운영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 가격 인하

▲현대차가 일부 트림의 가격을 낮추고 상품성을 강화한 2024 아이오닉 6를 출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일부 트림의 가격을 낮추고 상품성을 강화한 2024 아이오닉 6를 출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 6’를 8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 새 모델은 일부 트림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바꾼 게 특징이다.

먼저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 경고 운전대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 △레인 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으로 장착한다.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트림 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두 선택 품목을 한데 묶은 ‘1주년 기념 패키지’를 경제적인 가격에 도입해 효율성을 키웠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 I’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하이패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옵션을 통합했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 II’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등 주차 편의를 향상시키는 ‘파킹 어시스트’와 동승석 전동 시트 및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안락함을 더해주는 ‘컴포트 플러스’ 옵션을 통합했다.

현대차는 1주년 기념 패키지 I·II의 가격을 각각 기존의 현대 스마트센스, 파킹 어시스트와 동일한 148만 원, 168만 원으로 책정했다. 전기차 세제 혜택 이전 기준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적용된 V2L(Vehicle To Load) 기능의 사용성을 개선해 더욱 향상된 전기차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및 2WD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 원이다.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 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775만 원 △프레스티지 6135만 원 △E-LITE 5260만 원이다.

서울시 고객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 2WD(18인치 휠)를 구매할 경우 총 보조금 860만 원을 지원받아 실 구매가는 4745만 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7823대의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지난달 7일부터 보조금을 신청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40,000
    • -3.66%
    • 이더리움
    • 4,668,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3.13%
    • 리플
    • 672
    • -1.9%
    • 솔라나
    • 201,400
    • -4.82%
    • 에이다
    • 573
    • -1.72%
    • 이오스
    • 801
    • -2.08%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9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4.21%
    • 체인링크
    • 20,040
    • -2.2%
    • 샌드박스
    • 453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