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진행…“백신 개발 가속”

입력 2023-09-05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리드는 주주우선 유상증자 청약 후 발생한 실권주에 대해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87억 원 규모의 주주우선 유상증자 청약을 한 셀리드는 이날과 6일 양일간 실권주(단수주 포함) 365만9174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1주당 모집가액은 4515원으로, 전일 종가는 5610원이다.

청약 결과는 7일 공시되며, 환불 및 주금 납입일은 8일, 신주상장예정일은 25일이다. 청약 취급처는 NH 투자증권이며, 일반 공모 후 발생하는 잔여주식은 미발행 처리할 예정이다.

셀리드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백신, 코로나19 다가백신, 자궁경부암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C’, 두경부암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E6E7’ 등의 연구·개발(R&D) 및 임상시험에 활용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7월 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신속한 환자 모집을 위해 국내외 임상 3상 개시를 준비 중이며, 국내 및 세계보건기구(WHO) 허가 등을 획득하면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오미크론 전용 백신이 될 전망이다.

셀리드 관계자는 “일반공모 청약을 잘 마무리하고 조달된 자금으로 자체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91,000
    • +4.7%
    • 이더리움
    • 5,000,000
    • +16.58%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6.6%
    • 리플
    • 737
    • +3.8%
    • 솔라나
    • 249,000
    • +1.01%
    • 에이다
    • 686
    • +6.03%
    • 이오스
    • 1,184
    • +7.73%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54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6.02%
    • 체인링크
    • 23,160
    • +0.52%
    • 샌드박스
    • 636
    • +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