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임장지도’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가 5개월 만에 5만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앞서 4월 부동산플래닛은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시간과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임장지도 서비스를 공개했다. 해당 지도는 위치 표시, 메모 기능, 폴더 분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부동산 물건 및 입지 확인, 동선 최소화 설계 등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부동산플래닛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토지 및 건물 실거래가 △AI 추정가 △상권 △학군 △정비구역 △노후도 △주변시설 등 관심 부동산의 핵심정보를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일명 ‘손품 임장’ 후, 상세정보 화면에서 ‘저장’ 버튼을 눌러 자신이 설정한 폴더별로 구분하면 된다.
여기에 7월 적용된 ‘길찾기’ 기능을 활용할 경우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TMAP) 등의 내비게이션 앱으로 연결돼 방문을 희망하는 부동산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부동산 임장 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짧은 기간 내 많은 분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고객 브리핑이나 업무용으로 임장지도를 활발히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만큼, 향후 폴더 멀티 저장 기능과 소셜 기능 등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활용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