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미술관이네”…9일까지 송파점서 300여 작품 전시

입력 2023-09-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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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롯데마트 송파점 2층 특별 전시장에서 미술 작품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고객이 롯데마트 송파점 2층 특별 전시장에서 미술 작품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이달 9일까지 ‘Art in LotteMart-미술 슈퍼마켓’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롯데마트에서 열리는 첫 전시회로 송파점 2층 특별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약 100명의 예술가가 완성한 3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손쉽게 작품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예술가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직거래 방식을 도입했다.

작품 구매를 희망할 시 전시회 내 상주하는 도슨트(전시 안내자)를 통해 문의 후 예술가와 직접 거래하면 된다. ‘작품 주문 제작 예약제’를 운영해 이미 팔린 작품이더라도 해당 예술가에게 주문 제작을 요청하면 새로 그린 작품으로 받을 수 있다. 전시된 작품의 가격은 50만 원에서 300만 원대 중저가로 구성돼 있다.

롯데마트 리빙테넌트팀 MD(상품기획자)는 지난해 9월 전북 남원시에서 비닐하우스 내 전시회를 개최한 김해곤 작가를 만나 올해 초부터 참가자 모집과 전시회 기획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미술을 대중문화로 만들고자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전시회 개최를 지향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마트가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도록 전시회를 지속해서 열 예정이다.

전유라 롯데마트 리빙테넌트팀 MD는 “마트도 고객이 자주 찾아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굉장히 가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미술 전시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및 지방 점포를 활용해 고객들이 편히 작품을 관람하고 미술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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