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분쟁 속 싱가포르 투자 유치 "100억 규모"

입력 2023-08-31 18:06 수정 2023-08-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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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용(왼쪽), 전홍준 대표. (사진제공=어트랙트)
▲데이비드 용(왼쪽), 전홍준 대표. (사진제공=어트랙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싱가포르 투자자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게 됐다.

31일 어트랙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싱가포르 투자 회사 에버그린 금융그룹과 투자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어트랙트에 직접 투자와 더불어 9월 내 싱가포르 유수의 투자펀드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어트랙스는 지난 5월 한세실업, 예스24로부터 전환사채(CB) 인수 방식으로 투자받았을 당시, 기업가치 600억 규모로 평가됐다고 알리며 이번 역시 동일한 규모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형식은 제3자 배정방식으로 신주(보통주) 발행이다.

데이비드 용(David Yong)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 대표는 “투자 인연을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홍준 대표의 엔터테인먼트 기획과 실행력, 그리고 회사의 비전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 역시 “회사의 미래가치를 인정하고 흔쾌히 투자해 준 데이비드 용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어트랙트는 이제 미래를 향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행보를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비드 용은 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K콘텐츠에 투자하고 싶지만 인맥이 없다. 사기꾼을 많이 만난다. 형님들이 도와달라”라며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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