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 AI 로봇 개발 착수에 상한가

입력 2023-08-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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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삼기이브이, 레인보우로보틱스, 동신건설, 티라유텍, 크라우드웍스, 파로스아이바이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등 7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삼기이브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6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기이브이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삼기이브이는 17일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통상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하면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해 매수세가 몰린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급등한 15만15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4.99%를 인수한 바 있다.

또 이날 삼성웰스토리와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동신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9.92% 상승한 1만3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티라유텍은 전 거래일보다 29.91% 상승한 1만6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티라유텍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SCM, MES 및 설비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회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화학, 현대모비스 등 여러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상장 첫날 기준가(3만6300원) 대비 29.89% 오르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크라우드웍스는 487개 기업에 AI 관련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급등한 2만5000원을 기록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성ㆍ불응성 급성 골수병 백혈병 치료제 ‘PHI-101’의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추가로 받았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전일보다 29.85% 오른 6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증권은 29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에 대해 19조 원 규모의 세포 분석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실적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이르면 9월 확인될 빅파마의 상용화된 CAR-T 치료제 공정 채택과 2024년 글로벌 세포 분석 표준 채택 가능성을 감안하면 큐리옥스의 실적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ㆍ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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