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이태원·개항마을 등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입력 2023-08-3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권 내 새 브랜드와 콘텐츠를 경험하는 프로그램 본격 가동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기반 기업가형 소상공인인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로컬브랜드 상권을 본격 육성한다고 31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이 서로 협업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하고, 상권관리 모델의 도입과 자체 역량강화를 통해 골목상권의 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5월 서울 이태원(어반플레이), 인천 개항로(개항마을), 공주(제민천), 군산 영화타운((주)지방)을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으로 선정했다.

4개 지역의 창출팀은 5월부터 8월까지 해당 상권의 문제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기획했으며, 상권과 대중을 연결하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어 9월 1일 이태원 헤리티지 맨션을 시작으로 22일 제민천 창업실험실, 23일 마계인천 유니버스, 10월 술익는 마을(군산) 등 팝업스토어와 축제·네트워킹 데이가 연속 개최된다.

또한 쩐주(인천), 이태원브루어리(이태원), 마을호텔(공주)과 같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와 지역상품 등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브랜드로 양성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되는 상권관리모델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많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새로운 로컬브랜드와 골목산업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민간의 혁신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의 창의적인 소상공인을 로컬브랜드로 키우고 소상공인이 행복한 골목상권을 조성해 지역과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81,000
    • -2.38%
    • 이더리움
    • 4,684,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1.49%
    • 리플
    • 673
    • -1.03%
    • 솔라나
    • 202,700
    • -2.41%
    • 에이다
    • 579
    • +0%
    • 이오스
    • 810
    • -0.12%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2.01%
    • 체인링크
    • 20,510
    • +1.58%
    • 샌드박스
    • 457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