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총 145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입력 2023-08-28 12:17 수정 2023-08-28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주가치 제고 목적…장내 매수 예정

▲셀트리온 CI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CI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8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69만6865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1000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9만 주, 취득 예정 금액 약 450억 원이다. 양사는 이달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각 사의 사업이 순항하는 가운데 최근 합병을 결정하고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 요소로 인한 회사의 시장가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올해에만 셀트리온 총 130만5376주(약 2024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총 121만5000주(약 73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총 27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양사가 추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셀트리온그룹은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4: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69,000
    • -0.45%
    • 이더리움
    • 4,850,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1.36%
    • 리플
    • 673
    • +0.3%
    • 솔라나
    • 209,100
    • +0.92%
    • 에이다
    • 573
    • +2.32%
    • 이오스
    • 820
    • +0.37%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87%
    • 체인링크
    • 20,430
    • +1.19%
    • 샌드박스
    • 465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