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보이즈' 측, "계약 강요했다" 유준원 주장에…"혼자 6:4 수익 분배 요구해"

입력 2023-08-23 18:21 수정 2023-08-2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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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원.  (출처=MBC ‘소년판타지- 방과후 설렘 시즌2’ 캡처)
▲유준원. (출처=MBC ‘소년판타지- 방과후 설렘 시즌2’ 캡처)

판타지보이즈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유준원의 입장에 “계약을 강요한 적 없다”라며 반박에 나섰다.

23일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유준원 군과 계약을 위해 수차례 노력했고, 계약에 관한 합의를 강요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이날 유준원의 ‘판타지보이즈’ 제명 사실을 알리며 유준원 측이 수익 분배 상향을 요구했고, 결국 팀을 무단이탈했다고 밝혔다. 유준원은 ‘판타지보이즈’에서 1위에 오르 바 있다.

이에 대해 유준원은 “포켓돌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있고, 사건의 본질을 외면한 내용들”이라며 “계약서상 불합리한 계약조항에 수정을 요구하였으나 수정되지 않았고 오히려 상식에 벗어난 조건을 추가하며 합의를 강요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2차 입장문을 통해 “보통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계약서에는 수익 분배 조항을 갑과 을이 5:5로 배분하게 작성된다”라며 “업계 현황을 고려해 모든 멤버들에게 5:5 동일한 계약서를 전달했고, 유준원 군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과의 계약은 원활하게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조건에 있어 타 멤버들과 다르게 유준원 군에게만 수익 분배 요율을 유준원 측 6 : 매니지먼트 측 4로 요청했다”라며 “오히려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하지 못한다고 먼저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 내용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시점부터 최근까지 이어져 온 사실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들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판타지보이즈’는 MBC ‘소년판타지: 방과후 셀럼 시즌2’를 통해 탄생한 12인조 보이그룹으로 오는 25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유준원이 팀에서 제명되며 ‘판타지보이즈’는 11인으로 데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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