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달러 강세ㆍ위안화 약세 진화… 원ㆍ달러 환율 하락 전망

입력 2023-08-22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08-22 07:51)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2일 원ㆍ달러 환율은 강달러 부담이 완화되고 위안화 약세도 진화된 영향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강달러 부담 진정과 위안화 약세 진화 등 대외 상승압박 완화, 당국 미세조정과 수출 네고 등 대내 하락재료를 소화하며 1340원 하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도 기술주를 위시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오늘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또한 개입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이 위안화 강세를 유도하면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약세 부담도 소멸될 것"이라며 "여기에 롱심리 과열을 누르기 위한 당국 미세조정, 수출 및 중공업 환헤지 수요 등 수급까지 더해져 오늘 장중 하락압력 우위를 주도할 듯하다"고 관측했다.

민 연구원은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 물량을 하단을 지지한다"며 "아직 명시적인 약달러, 원화 강세 재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일시적인 달러/원 하락은 저가매수 기회로 인식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오늘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내 수출 네고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와 역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쇄되어 1330원 후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하락 시도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0: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70,000
    • +3.83%
    • 이더리움
    • 4,910,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557,000
    • +3.72%
    • 리플
    • 671
    • +0.75%
    • 솔라나
    • 207,700
    • +5.16%
    • 에이다
    • 560
    • +4.09%
    • 이오스
    • 824
    • +3.52%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3.75%
    • 체인링크
    • 20,200
    • +5.98%
    • 샌드박스
    • 471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