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판매 재개

입력 2023-08-21 10:06 수정 2023-08-21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백신 공급 위해 2년여 간 독감백신 생산 및 판매 중단

▲JW신약 CI (사진제공=JW신약)
▲JW신약 CI (사진제공=JW신약)

JW신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JW신약은 2016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해왔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A형 바이러스 2종·B형 바이러스 2종 등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근 2년여간 스카이셀플루 4가의 생산을 중단해 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으로 올해 독감 발병률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생산을 재개했다.

JW신약은 스카이셀플루 4가의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중단했던 독감백신 판매를 재개하며, 자체 영업,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감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최근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15.0명을 넘어서는 등 질병관리청의 통계 기준 유행 기준치(4.9명)의 3배에 달하는 독감 환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독감 발병률이 급증하는 10월경에 맞춰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68,000
    • +2.06%
    • 이더리움
    • 4,875,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27%
    • 리플
    • 676
    • +1.81%
    • 솔라나
    • 207,600
    • +4.48%
    • 에이다
    • 562
    • +3.69%
    • 이오스
    • 815
    • +1.75%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0.24%
    • 체인링크
    • 20,140
    • +5.33%
    • 샌드박스
    • 465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