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불법사금융 우리동네 지킴이' 모집

입력 2023-08-14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개월간 온·오프라인 불법대부 광고ㆍ서민금융사칭 신고 활동 수행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불법사금융 예방 활동을 함께 할 '불법사금융 우리동네 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사금융 우리동네 지킴이'는 이달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온ㆍ오프라인 불법대부광고 신고와 서민금융 사칭 신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 활용이 익숙하고 불법사금융 예방 인식을 갖춘 전국 19세 이상 성인(2004년 이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무작위로 추첨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매월 활동 실적에 따라 월 30만 원 한도로 활동비를 지원받고 우수활동자에게는 활동 종료 시 별도 포상과 함께 내년도 '불법사금융 우리동네 지킴이' 우선 선발 혜택이 제공된다.

서금원은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서금원 홈페이지의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 신고' 게시판을 통해 신고된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를 이용 중지 조치하고 있다. 또한 '서민금융 사칭 신고' 게시판을 통해 서민금융을 사칭해 광고하는 경우 관할 지자체를 통해 과태료 또는 영업정지 등을 요청 중이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이번 사업은 일상에 만연한 불법사금융의 위험으로부터 서민ㆍ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불법사금융 우리동네 지킴이' 모집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불법사금융 우리동네 지킴이'와 관련된 정보는 서금원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민금융 콜센터 국번 없이 1397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29,000
    • +1.88%
    • 이더리움
    • 4,872,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37%
    • 리플
    • 674
    • +1.35%
    • 솔라나
    • 207,300
    • +4.12%
    • 에이다
    • 562
    • +3.88%
    • 이오스
    • 812
    • +1.25%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56%
    • 체인링크
    • 20,120
    • +5.23%
    • 샌드박스
    • 464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