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휘어진 철근…여수 덮친 태풍 ‘카눈’ [포토]

입력 2023-08-10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태풍경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전남 여수시 주삼동 한 건설 현장에서 철근이 휘어져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태풍경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전남 여수시 주삼동 한 건설 현장에서 철근이 휘어져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거제를 거쳐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육지에서도 거센 비바람에 피해가 속출했다.

10일 오전 광주·전남에는 시간당 5~25㎜의 비가 내리고 있고, 최대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전남 여수시 수삼동의 한 건설 현장 철근이 휘어지기도 했다. 전남 여수의 도로에도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통행이 어려운 모습이다.

한편, 태풍은 이날 상륙 후 북쪽으로 이동해 전남 동부에는 시간당 40~60㎜,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를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카눈은 한반도를 15시간에 걸쳐 종단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태풍경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전남 여수시 주삼동 한 건설 현장에서 철근이 휘어져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태풍경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전남 여수시 주삼동 한 건설 현장에서 철근이 휘어져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태풍경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전남 여수시 한 도로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태풍경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전남 여수시 한 도로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56,000
    • -1.73%
    • 이더리움
    • 4,804,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534,500
    • -1.93%
    • 리플
    • 678
    • +0.89%
    • 솔라나
    • 208,900
    • +0.77%
    • 에이다
    • 581
    • +2.11%
    • 이오스
    • 814
    • +0%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1.11%
    • 체인링크
    • 20,300
    • +0.5%
    • 샌드박스
    • 459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