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CSI300 ETF 출시…중국 투자 라인업 강화

입력 2023-08-08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KB자산운용)
(제공=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8일 ‘KBSTAR 중국본토CSI300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STAR 중국본토CSI300 ETF’는 상해거래소와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중국A주 중 시가총액, 유동성을 고려해 대형주 300개 기업에 투자하는 중국 대표지수형 ETF다. 총 보수율은 연 0.05%로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업계 최저 수준이다.

CSI300지수는 중국의 다양한 산업에 투자해 다른 지수보다 상대적으로 업종 분산도가 높다. 구성종목은 구이저우 마오타이(6%), CATL(3.3%), 핑안보험(2.9%), 자오상은행(2.2%), 우량예(1.8%) 포함돼 있다.

이번 출시로 KB자산운용은 중국에 투자하는 ETF 6종과 펀드 15종을 포함해 총 21종의 상품을 운용하게 된다.

KB자산운용은 2011년부터 중국 대형 운용사인 보세라, 하베스트와 협업을 시작해 2018년 상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자체 리서치를 더해 한층 강화된 중국 투자 라인업을 구축했다.

김대영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금리 인하를 통한 유동성 공급, 다양한 부동산 및 소비 부양 정책 등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로 증시가 점진적으로 회복 국면에 돌입하고 있다”며 “업계 최저 보수로 효율적인 분산 투자를 할 수 있어 중국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장기투자 및 연금계좌 상품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92,000
    • +2.56%
    • 이더리움
    • 4,881,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0%
    • 리플
    • 671
    • +0.9%
    • 솔라나
    • 207,200
    • +1.97%
    • 에이다
    • 569
    • +5.18%
    • 이오스
    • 822
    • +2.24%
    • 트론
    • 181
    • +3.43%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0.4%
    • 체인링크
    • 20,320
    • +3.89%
    • 샌드박스
    • 468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