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위 자리를 되찾았다.
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네이버(NAVER)는 전일 대비 6.045%(1만3500원) 오른 2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시가총액은 38조6335억 원으로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5% 넘게 급락 중인 포스코퓨처엠 시가총액(35조1296억 원)을 앞서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일 대비 5.62%(2만7000원) 내린 45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727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4079억 원으로 같은 기간 17.7% 증가했다. 순이익은 2867억 원으로 80.9% 늘었다.
네이버는 이달 24일 차세대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 X'를 공개하고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클라우드 기반 B2B 상품을 강화도 밝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상향하며 "네이버가 지난 20여 년간 서비스한 포털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검색·광고·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적절히 조화한다면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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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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