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국내서 첫 '대기오염ㆍ공기 질 문제 해결' 교육 실시

입력 2023-08-01 09:34 수정 2023-08-01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등생 대상, 대기오염 심각성ㆍ공기 질 개선 중요성 교육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제공=다이슨)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제공=다이슨)

다이슨은 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국내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대기 오염 및 공기 질 문제 해결 방법 알아보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제공되는 자료는 다이슨의 위탁자선단체인 제임스 다이슨 재단을 통해 제공됐다. 제임스 다이슨 재단은 차세대에게 흥미로운 엔지니어링 세계를 소개하고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며 실수를 통해 엔지니어링적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제임스 다이슨 재단은 무상으로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해 전 세계에 여러 연령대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그중 대기오염의 심각성과 실내외 공기 질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에 처음 국내에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친환경적인 인식과 지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공기 질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하도록 돕는 교육 사회 공헌 활동이다.

다이슨은 앞서 지난 2월 16일 국내 자연 환경 보호 및 환경 교육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환경교육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대기 오염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함께 실험 및 실습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대기오염의 정의, 발생원 알아보기와 같은 기초 이론 수업뿐 아니라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직접 작성, 생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신청한 서울시 내 초등학교 담임 교사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대기 환경 교육을 진행해보고 싶었는데 다이슨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돼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시작된 이번 교육은 7월까지 총 33개 학급에서 76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8월부터 약 50개 학급을 대상으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74,000
    • +1.54%
    • 이더리움
    • 4,862,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0.82%
    • 리플
    • 674
    • +1.2%
    • 솔라나
    • 205,800
    • +3.21%
    • 에이다
    • 561
    • +3.51%
    • 이오스
    • 813
    • +1.12%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95%
    • 체인링크
    • 20,130
    • +5.06%
    • 샌드박스
    • 462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