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2분기 영업익 4126억…전년比 8% 감소

입력 2023-07-28 09:51 수정 2023-07-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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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조5348억…전년비 4.8%↓
환율과 금리ㆍ물류 시황 등 변수
물류사업 영업이익은 31% 증가
"모빌리티 물류 통해 수익 회복"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글로비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엽이익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28일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한 6조5348억 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도 8% 줄어든 4126억 원에 머물렀다.

글로비스는 환율, 금리, 글로벌 물류 산업 시황 등 불확실한 대외변수의 영향으로 사업부별 상황이 크게 달라졌고,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물류 사업은 매출 2조2572억원, 영업이익은 213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31.2% 증가한 규모다.

해운산업은 운임 단가가 높았던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했다. 매출은 5.5% 줄어든 1조526억 원, 영업이익도 20.7% 감소한 740억 원에 그쳤다.

현대글로비스는 하반기에 모빌리티 물류 영역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지난 2분기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하반기에도 기존 자동차 물류 사업의 안정성을 더욱 견고히 하며 신규 전략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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