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머셜] 여행가방 속에 든 2,124억원 로또 당첨금?

입력 2009-05-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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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8일, 유로밀리언 로또에서 무려 2,124억원(1억2천6백만유로)의 잭팟이 터졌으나, 현재까지 당첨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만약 당첨자가 나타난다면 엄청난 부는 물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갑부’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행운까지 거머쥐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04년 유로밀리언이 출범한 이래 가장 많은 당첨금으로 기록될 이번 로또 잭팟은, 스페인 마드리드 시벨레스 광장에 있는 ‘블랙캣(Black Cat)’ 복권 판매소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초대박 로또 복권을 판매한 ‘블랙캣’ 주인 팔로마 카텔레이로는 언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 때문에 누가 당첨티켓을 사갔는지 알 수 없다”며 “유럽 지역을 돌아다니는 여행객이 당첨 사실을 모른 채 가방 속에 넣어뒀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 1등 당첨금 연속 이월로 초대박 잭팟!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9개국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로밀리언 로또를 통해 지난 3월 20일 이후, 단 한 번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배당금이 누적되면서 천문학적인 액수의 당첨금이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전 최고 당첨금은 2005년에 등장한 1,950억원(1억1천5백만유로)이었다.

반면, 국내 로또의 최고 당첨금은 19회차(2003년 4월) 추첨에서 배출된 407억원(19회)으로,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로또리치는 이에 대해 “2004년 8월 이후 로또가 한 게임당 1천원으로 낮아지면서, 당첨금액도 하향 조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또한 국내 로또의 경우에는 1등 당첨금 이월이 연속 2회로 제한돼 있어, 그 다음 회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2등 당첨금에 포함ㆍ지급되므로 유로밀리언 로또와 같이 천억원대의 당첨금 배출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로또1등은 당첨금 액수를 떠나 극히 희박한 확률에 의해 당첨자가 탄생하므로, 그 자체가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로또리치는 이에 “로또1등 당첨을 성공시킬 최상의 대안으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활용해 볼 것”을 권했다.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나눔로또가 도입한 비너스 추첨기를 완벽하게 분석한 것은 물론, 핵심 기술인 누적통계분석시스템을 중심으로 가능성이 희박한 숫자와 조합을 제외하는 ‘숫자 필터링’과 ‘조합 필터링’을 적용해 최상의 예상번호를 선정하고, 오차는 최소화해 로또1등 당첨을 극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실제 이를 통해 296회차(약 30억원)를 비롯해 현재까지 15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조합이 배출된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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