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인정’ 히로스에 료코, 결국 두 번째 이혼…“양육권은 내가 갖는다”

입력 2023-07-23 15:36 수정 2023-07-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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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 영화 ‘철도원’ (뉴시스)
▲히로스에 료코, 영화 ‘철도원’ (뉴시스)

불륜을 인정한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결국 이혼한다.

23일 히로스에 료코는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준과 상의한 후 이혼에 합의하고 서류를 제출했다”라며 남편과의 이혼을 알렸다.

다만 양육권은 히로스에 료코가 갖는다. 그는 “제가 친권자로서 지금까지 대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것”이라며 “사생활로 또 시끄러울 우려가 있어 이혼을 알리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이 결정으로 아이들의 불안과 걱정이 더 번지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히로스에 료코는 유명 셰프 토바 슈가쿠와 불륜설에 휘말렸다. 상대 역시 기혼자로,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 숙박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논란이 됐다.

이에 히로스에 료코 소속사는 “폐를 끼쳐 사과드린다. 히로스에 료코에게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도록 엄중한 주의를 줬다”라며 사실상 불륜을 인정했다.

이제는 전남편이 된 캔들 준 또한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의 불륜을 알고 있었으며, 현재 그녀가 정신적으로 불안전한 상태라고 알리기도 했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었지만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캔들 준과 재혼해 아들과 딸을 낳았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특히 히로스에 료코는 2014년에는 9세 연하 사토 타케루와 한 차례 불륜설에 휘말린 전적이 있어 이번 불륜 스캔들은 더욱 충격을 안겼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4년 CF 모델로 데뷔해 아이돌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9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철도원’(1999) ‘비밀’(1999)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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