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이 4년 연속 식품 전문점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초록마을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직유관단체인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3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 식품 전문점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는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대규모 국내 소비자 조사를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초록마을은 이번 조사에서 친환경 식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고객 중심의 편의성 향상에 집중해온 행보를 토대로 2008년 이래 진행된 16회 평가 중 13회나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정됐다.
25년 차를 맞이한 초록마을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미래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을 7년 연속으로 유통업계에서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친환경 기술 및 소비촉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2002년 마포점 개점을 시작으로 현재 친환경 유기농 전문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약 380개 근린형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탄한 오프라인 인프라에 IT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통합’ 고객 경험 제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데이터 기반의 예측 발주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주문부터 배송까지 온라인 주문 리드타임을 최대 1일로 단축하고 수도권과 대전·세종·천안 지역 새벽배송을 시작했다. 이달에는 자사몰 앱과 웹을 고객 편의에 맞춰 개편했고 전국 근린형 매장을 통해 자사몰 주문과 연계한 당일 배송을 고도화하는 작업도 마쳤다.